강북 최대 ‘오디오 1번지’로 우뚝!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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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9월 3일까지 하이엔드 오디오쇼 ‘더 사운즈’ 개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백화점 최초로 ‘하이엔드 오디오쇼’인 ‘더 사운즈(THE SOUNDS)’를 9월 3일까지 개최한다. ‘바워스앤윌킨스’, ‘탄노이’, ‘매킨토시’, ‘소너스파베르’ 등 전 세계 유명 브랜드를 망라한 22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의 다양한 인기 모델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백화점 최초로 ‘하이엔드 오디오쇼’인 ‘더 사운즈(THE SOUNDS)’를 9월 3일까지 개최한다. ‘바워스앤윌킨스’, ‘탄노이’, ‘매킨토시’, ‘소너스파베르’ 등 전 세계 유명 브랜드를 망라한 22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의 다양한 인기 모델을 선보인다.


백화점 최초 ‘하이엔드 오디오쇼’, ‘바워스앤윌킨스’, ‘탄노이’ 등 세계 유명 브랜드 참여
롯데백화점이 백화점 최초로 ‘하이엔드 오디오쇼’를 연다.

9월 3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의 9층 행사장과 8층 오디오 매장에서 총 11개 음향 업체가 참여해, 백화점 최초의 ‘하이엔드 오디오쇼’인 ‘더 사운즈(THE SOUNDS)’를 개최한다. ‘바워스앤윌킨스’, ‘탄노이’, ‘매킨토시’, ‘소너스파베르’ 등 22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의 다양한 인기 모델을 선보인다.

원음에 가까운 ‘초고음질’을 추구하는 ‘하이엔드 오디오’는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집에서 즐기는 고급 취향’의 하나로 자리 잡아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롯데백화점 본점 오디오 매출은 해마다 평균 30%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하이엔드 오디오’ 상품군 키워 강북 최대 오디오 메카로 자리 잡아

원음에 가까운 ‘초고음질’을 추구하는 ‘하이엔드 오디오’는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집에서 즐기는 고급 취향’의 하나로 자리 잡아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고객들이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을 살펴보는 모습.
롯데백화점 본점은 최근 10년 동안 ‘하이엔드 오디오’ 카테고리를 키워오며 강북 최대의 ‘오디오 메카’로 자리 잡았다. 2014년 ‘뱅앤올룹슨’을 시작으로 ‘보스’, ‘ODE’를 비롯, 지난해 10월 영국 최고의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앤윌킨스’까지 들여오며 백화점 최대 규모인 100여 평의 ‘하이엔드 오디오 매장’을 완성했다.

특히 ‘하이엔드 오디오’는 고급 소비재를 선도하는 롯데백화점의 지향점과 맞아서, ‘신(新)명품’ 상품군으로 인큐베이팅 중이다. 다른 백화점에서는 시도하지 않은 대규모 ‘오디오 쇼’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기획하게 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6개 쇼룸을 거실처럼 꾸며 제품 소개, 4개 프리미엄 청음실도 마련

‘더 사운즈’ 는 기획, 구성, 연출 등 최고를 지향한다. 국내에서 기존에 진행했던 ‘오디오쇼’가 대부분 참여 업체 수와 규모에 치중해 전시장에서 단순 진열 형태로 이뤄졌던 것에 반해, 이번 행사에서는 고급스러운 ‘쇼룸’ 공간을 통해 제품을 선보인다.

총 6개의 쇼룸은 각 브랜드의 개성을 담아 실제 거실처럼 꾸며, 제품을 편안하게 감상하며 구매할 수 있다. 쇼룸 연출에 ‘프리츠한센’, ‘에르고시스템’ 등 10개 수입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도 참여해 고급 의자, 소파, 카페트 등을 선보인다. 또한 4개의 ‘프리미엄 청음실’을 마련해, 브랜드별 주력 제품의 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 국내 최초 공개, 100여 개 제품 최대 30% 할인 혜택

‘더 사운즈’에서는 모든 제품을 ‘특별가’에 판매한다. 200만 원대부터 1억 원대까지 총 100여 개 제품에는 최대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비틀즈도 매료된 영국 최고의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앤윌킨스’의 ‘801 시그니처’(위), 꿈의 오디오 브랜드라고 불리는 ‘탄노이’의 ‘웨스트민스터 로열 GR’(아래) 등을 꼽을 수 있다.
‘신제품’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모든 제품을 ‘특별가’에 판매한다. 이번 오디오쇼를 통해 ‘파인오디오’의 ‘F1-8S’와 ‘심오디오’의 40주년 기념 모델 ‘680D’, ‘600I V2’, ‘뮤지컬 피델리티’의 7번째 기념모델 ‘A1’ 등을 국내 처음 공개한다.

또한 200만 원대부터 1억 원대까지 총 100여 개 제품에 최대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비틀즈도 매료된 영국 최고의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앤윌킨스’의 ‘801 시그니처’, 꿈의 오디오 브랜드라고 불리는 ‘탄노이’의 ‘웨스트민스터 로열 GR’,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소너스파베르’의 ‘아마티 G5’ 등이다. 100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 구매 금액별로 3% 롯데상품권을 제공하며, 오디오 스탠드 등 브랜드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음악 칼럼니스트 추천 ‘명반’ 시연, 오디오 평론가의 ‘청음 클래스’도 열어

‘체험형 컨텐츠’도 선보인다. 각 브랜드별 ‘쇼룸’에서는 클래식과 재즈 유명 칼럼니스트인 유윤종, 류희성이 추천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으로 들려주는 시연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9월 1일에는 유튜브 채널 ‘샘튜브’의 운영자로도 유명한 오디오 평론가 오승영의 ‘청음 클래스’도 마련한다. 오후 2시, 4시, 6시, 총 3회에 걸쳐 ‘내게 맞는 스피커와 앰프 선택’, ‘하이파이 vs 블루투스 오디오’, ‘음악 장르에 맞는 오디오’ 등의 주제로 고객 대상 클래스를 선착순으로 마감해 진행한다.

이 밖에도 ‘레트로’의 인기를 반영해 아날로그 음반 마니아를 위한 ‘LP 음반 존’도 운영한다. 재즈, 클래식 등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희귀 명반도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더 사운즈’를 시작으로 본점, 잠실점 등 대형 점포를 중심으로 ‘오디오쇼’를 정례화해, 롯데백화점을 ‘하이엔드 오디오 1번지’로 각인시킬 계획이다.

윤현철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팀장은 “백화점에서 ‘오디오쇼’를 개최하는 것은 ‘하이엔드 오디오’에 대한 문턱을 낮춰 일반 대중에게 소개하고 그 저변을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이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김태희(생활 칼럼니스트)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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