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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삼성전자, ‘글로벌 최고 브랜드’ 구글 이어 2위

입력 2021-11-18 03:00업데이트 2021-11-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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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츠앱-유튜브 제치고 2계단 상승
베트남 등 5개국선 1위 차지
삼성전자가 영국 여론조사회사 유고브가 선정한 ‘2021년 글로벌 최고 브랜드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 같은 조사에서 2019년, 2020년 4위였던 삼성전자는 올해 두 계단 상승했다.

16일(현지 시간) 유고브에 따르면 글로벌 브랜드 순위 1위는 지난해에 이어 구글(111점)이 차지했다. 2위는 삼성전자(99점)로 지난해 2, 3위를 차지했던 와츠앱, 유튜브를 제쳤다. 올해는 넷플릭스(77점), 유튜브(74점), 와츠앱(59점)이 3∼5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 온라인 쇼핑몰 쇼피,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각각 6, 7위에 올랐고 아디다스, 데톨, 나이키가 뒤를 이었다.

유고브는 △브랜드 인상 △품질 △평판 △가치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전 세계 54개국에서 17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해 브랜드 순위를 평가했다. 삼성은 한국, 네덜란드, 베트남, 러시아, 필리핀 등 총 5개국에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유고브 측은 “자체 개발한 브랜드 평가 방식을 통해 각 기업들의 경영방식 및 제품을 분석했고,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 건강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글로벌 브랜드 순위 평가에서 꾸준히 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1위는 애플이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가 746억 달러(약 87조9000억 원)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2012년 처음 10위권(9위)에 진입한 뒤 2017년 6위, 2020년 5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순위가 상승했다. 인터브랜드는 세계적 공신력을 가진 글로벌 100대 브랜드 순위를 매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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