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귀를 참느라 진땀 흘리며 애쓰는 아이의 심정이 생생하게 묘사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몰래 방귀를 뀔 수 있는 방법도 상상한다. 코끼리를 놀라게 해 큰 소리를 내게 만들기, 잠자는 사자의 코털 당기기….
마침내 기회가 온다. 버스가 소똥 냄새가 나는 ‘뿡뿡 목장’을 향해 가고, 하늘에서 비행기가 시끄러운 소리를 낸다. 길 앞에 돌멩이도 보인다. 버스가 돌멩이를 지나며 흔들릴 때 거사(?)를 치른 것. 그때 온갖 방귀 소리가 터져 나온다. 모두들 방귀를 참다 같은 생각을 하며 동시에 해결한 거다. 아이들의 변화무쌍한 표정과 각각의 상황을 깜찍하면서도 역동적으로 담아낸 그림 덕분에 이야기는 힘차게 펄떡인다. 보고 또 봐도 깔깔 웃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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