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퍼즐-페이퍼토이 등 담아
지역 아동센터 300곳에 전달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독립기념관, 아시아문화원, 한국수목원관리원 등 6개 기관은 19일 아동권리보장원에 ‘문화혁신 놀이꾸러미’ 300세트를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이를 전국 300곳의 지역아동센터에 나눠줄 예정이다.
문화혁신 놀이꾸러미는 코로나19로 인해 아동들이 느낄 수 있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문화체험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지역아동센터는 부모가 저녁 늦게까지 귀가하지 않거나 빈곤으로 방임되는 아이들을 보호한다. 아이들이 물리적으로 폭력을 당하지 않더라도 코로나19로 학교에 잘 가지 못하며 학업과 돌봄, 놀이에서 소외되는 것도 학대의 일종일 수 있다.
황선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전시, 문화 기능을 가진 기관들이 협업해서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을 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큰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6개 개관은 2018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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