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내버스 ‘무제한 정기권’ 7월 1일부터 도입

박영민 기자 입력 2020-06-30 03:00수정 2020-06-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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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충전 방식… 실물카드도 판매 전북 전주시는 정해진 기간에 시내버스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을 7월 1일부터 도입한다.

전주시가 정기권을 도입한 것은 여행객과 시민이 시내버스를 타고 자유롭게 전주시내 곳곳을 경제적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정기권은 1일권(5000원)과 2일권(9000원), 30일권(4만 원) 등 3종이다. 아이폰을 제외한 스마트폰 충전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스토어에서 ‘전주시 정기권’을 검색한 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된다.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실물카드도 판매한다. 전주 지역 관광안내소와 주민센터 등 21곳에서 구입과 충전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 비용은 3000원이다. 전주시는 정기권 출시에 맞춰 7월 2일까지 30일권을 1만 원 할인한 3만 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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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철과 열차를 정해진 기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은 있지만 시내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을 도입하는 것은 전주시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다.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환승 서비스는 40분이라는 시간제한 때문에 도착 장소에서 충분하게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지만 정기권은 기간만 정해져 있어 여행객과 시민들이 전주 곳곳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전북 전주시#시내버스 무제한 정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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