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맞이한 르노삼성, 4월 내수 78.4%↑… XM3 6276대 판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5-06 19:55수정 2020-05-0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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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내수 판매 1만1015대
XM3 누적 출고 1만대 돌파
XM3 이어 이달 ‘르노 캡처’ 신차효과 전망
르노삼성이 이달 공식 출시 예정인 르노 캡처 (QM3 후속)
르노삼성자동차가 신차 XM3를 앞세워 내수 시장에서 다시 한 번 브랜드 ‘르네상스시대’를 맞이했다. 특히 작년 연말 특수를 제외하면 XM3가 약 3년여 만에 6000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면서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총 1만101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78.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실적은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견인했다. 총 6276대가 판매돼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비 침체에도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신차효과를 이어간 것이다. 전체 판매대수 중 최상위 트림인 TCe260 RE 시그니처 비중은 63%에 달했다. 르노삼성 역사상 최단 기간인 49일 만에 누적 출고대수 1만대를 돌파하는 진기록도 이어갔다. 다음으로는 QM6가 3576대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어 SM6 757대, 르노 마스터 221대, 전기차 SM3 Z.E. 139대, 르노 트위지 27대 순으로 집계됐다.


신차를 앞세운 르노삼성의 상승세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XM3 계약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고 이달 QM3 후속 모델인 ‘르노 캡처’가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전에 비해 세련된 외관과 개선된 성능 및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 XM3
수출의 경우 닛산 로그 북미 수출이 마무리되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72.5% 감소한 2072대 선적에 그쳤다. 수출 부진 영향으로 브랜드 전체 판매량은 1만3087대로 4.6%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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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르노삼성 올해 1~4월 내수 누적 판매대수는 3만1003대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년 동기(2만2812대) 대비 35.9% 증가한 수치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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