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제레미 레너 “서울촬영 허락, 고맙습니다” 감사인사

제레미 레너 감사인사

제레미 레너 감사인사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시리즈에 '호크 아이' 클린트 바튼 역으로 출연하는 제레미 레너가 한국 국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일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는 할리우드 스타 제레미 레너가 한국 팬들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 메시지 동영상을 공개했다.

제레미 레너는 동영상에서 "안녕하세요. 한국 팬 여러분, 저희가 서울에서 촬영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멋진 작품으로 만나 뵙게 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제레미 레너의 감사 동영상은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에 이은 두 번째 영상이다. 마블 스튜디오는 한국 촬영과 관련해 릴레이로 감사 영상을 전하고 있다.

현재 제레미 레너는 이탈리아 아오스타에서 엘리자베스 올슨과 촬영 중으로 한국에 촬영을 오지는 않는다. 지난 1995년 영화 '시니어 트립'으로 데뷔한 제레미 레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토르: 천둥의 신', '어벤져스', '본 레거시' 등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2'는 지난달 30일부터 4월14일까지 2주 가량 한국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사진=제레미 레너 감사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