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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소비 여력’이 3·4인 가구보다 크다…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17 11:35
2013년 10월 17일 11시 35분
입력
2013-10-17 11:24
2013년 10월 17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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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1인 가구 소비 여력/대한상공회의소
1인 가구의 소비 여력이 3·4인 가구보다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1인 가구와 3·4인 가구 등 5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인 가구의 월 가처분소득 평균은 32.9%로 3·4인가구의 17.2%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았다.
금액으로 보면 1인 가구의 월 가처분소득은 80만 5000원, 3·4인 가구는 73만 5000원으로 나타났다.
월주거비용은 3·4인가구가 55만 5000원으로 1인 가구의 40만 6000원 보다 월평균 약 15만 원이 더 많았다. 그러나 월수입에서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1인 가구(27.8%)가 3·4인 가구(18.5%)보다 9.3%포인트 더 높았다.
1인 가구가 인원수에 비해 주거비용이 큰 편이지만, 양육이나 가족 부양 등에서 자유롭다 보니 3·4인 가구보다 소비 여력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 가족 부양 등의 필요성이 낮으므로 다른 분야에 지출을 늘릴 수 있는 셈이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대한상공회의소는 1인 가구의 소비 행동을 'S.O.L.O'라고 정의했다. 이는 'Self(자기)', 'Online(온라인)', 'Low Price(저가)', 'One-Stop(편리성)'의 약자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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