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군대서열, “내가 군대 있을 땐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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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14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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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군대서열’(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흔히 말하는 군대서열’(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흔히 말하는 군대서열!’

대부분의 남성들은 군대에서 있었던 무용담을 펼쳐놓으며 공감대를 형성하곤 한다. 그런데 이들이 말하는 군대 이야기의 핵심은 “내가 더 고생했다”인 경우가 많다.

이에 한 네티즌이 커뮤니티 게시판에 출신 부대의 힘든 정도를 서열화해놓은 ‘흔히 말하는 군대서열’이라는 게시물을 올려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

공개된 게시물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간단하다. ‘내가 나온 부대’일수록 매우 고단하고 ‘네가 나온 부대’일수록 비교적 수월하다는 것.

사실 이는 남성들이 군대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내가 가장 고생했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유머러스하게 꼬집은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부분 “흔히 말하는 군대서열 정말 공감한다. 사실 군대 이야기를 할 때 남의 군대 얘기는 귀에도 들어오지 않는다”, “여자들은 공감이 어려울 수도 있을 듯”, “들은 이야기가 겪은 일보다 힘들게 다가올 수는 없는 법이죠!” 등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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