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진만과 삭감 없이 2억 5천만원에 재계약

  • 스포츠동아
  • 입력 2012년 1월 4일 15시 35분


SK 박진만. 스포츠동아DB
SK 박진만. 스포츠동아DB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박진만(36·SK)과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SK는 4일 박진만과 지난해와 동일한 2억 5000만원에 재계약한다고 발표했다.

인천고를 졸업하고 지난 1996년 프로 무대에 뛰어든 박진만은 2011년 총 10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6홈런 39타점을 기록했다.

SK는 또 포수 허웅, 투수 신승현, 투수 조영민과도 재계약을 마무리 했다.

허웅은 600만원 오른 3000만원, 신승현과는 1000만원 삭감된 5000만원, 조영민과는 700만원 삭감된 3700만원에 재계약했다.

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46명 가운데 38명과 계약을 마쳐 82.6%의 재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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