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홍도야…’ 가수 김영춘씨 별세

  • 입력 2006년 2월 24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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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야 우지 마라’의 가수 김영춘(본명 김종재·사진) 씨가 22일 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88세.

경남 김해에서 태어난 고인은 김해농고를 졸업하고 1935년 콜롬비아 레코드 전속가수로 데뷔해 ‘홍도야 우지 마라’, ‘항구의 처녀 설’, ‘바다의 풍운아’, ‘버들잎 신세’, ‘항구의 사랑’, ‘동트는 대지’ 등의 노래를 남겼다. 유족으로 부인 박옥순 씨와 아들 무술, 한준(기타연주자) 씨, 딸 옥자 씨가 있다. 빈소는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 발인 24일 오전 9시 반. 031-9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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