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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0월 25일 1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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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게 되면 자유를 잃어버려. 고양이는 자유야.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 것이 모두를 사랑하는 것이지. 그게 자유야.”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뭐가?”
“사랑하지 않는 게 사랑하는 일이 된다니 말야.”
“그건 네가 사랑이란 걸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야. 사랑은 혼자 가지거나 누구로부터 얻어서 가지는 게 아니야.”
“가질 수 없다면 사랑이 무슨 소용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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