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박선영 의원, 3·1절 앞두고 독도로 본적 이전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2월 28일 03시 00분


코멘트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소속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3·1절을 앞두고 가족관계등록부의 등록기준지(본적)를 독도로 옮겼다고 27일 밝혔다. 국회의원이 본적을 독도로 변경한 것은 처음이다. 박 의원은 남편인 민일영 대법관과 상의한 끝에 22일 자신의 본적을 경기 여주군에서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30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독도로 본적을 옮긴 한국 국민은 지난해 말 현재 2235명이다. 박 의원은 “일본이 점점 노골적으로 독도 침탈 의도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국민의 단호한 독도 수호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본적을 옮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