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통신은 슈타흐가 15년 동안 카프카의 일기와 편지, 공문서 등 수천 점의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일일이 비교 조사한 끝에 총 3권으로 된 카프카 전기 가운데 첫 권을 내놓았다고 전하고 카프카 전기가 나온 것은 그가 죽은 지 80년 만에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약 8000부를 찍은 제1권은 카프카가 중요 작품들을 썼으며 그의 생애 중 일반에게가장 잘 알려져 있는 1910년에서 1915년까지를 다루고 있다. 2권은 그 이후 사망까지의 삶을, 3권은 청년 시절을 그렸다.
출판사인 피셔사의 우르슬라 콜러 편집장은 영어판과 프랑스어판 판권은 이미 팔렸고, 여러 나라에서 자국어 판권 판매 요청이 들어와 있다고 말한 것으로 DPA통신은 보도했다.
베를린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