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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25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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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물리학의 세계적 전문가인 존슨 교수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대 호암관에서 열리는 나노기술 관련 학술 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분자전도체와 생체물질에서 나노구조의 양자 현상’이라는 주제의 이 심포지엄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매년 노벨 물리·화학상을 선정하는 스웨덴 왕림한림원과 함께 연다. 올해 행사에는 존슨 교수와 함께 올해 노벨물리학상 심사위원을 맡았던 잉게마 룬트스트롬 스웨덴 링초핑대 교수를 비롯해 스웨덴의 탄소나노튜브 연구 컨소시엄 책임자인 엘리너 캠벨 찰머스대 교수, 올리 잉가네스 링초핑대 교수 등 스웨덴의 나노기술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박영우 임지순 서울대 교수 등이 참가해 나노 전자기기 및 바이오 센서 등 나노기술의 최신 흐름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김상연동아사이언스기자>dre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