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북도, 건강산책로 14km 조성

  • 입력 2001년 2월 15일 22시 08분


충북도는 올해부터 2003년까지 연차적으로 도내 14개 관광지와 수목원 등지에 ‘건강 산책로’ 14㎞ 구간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자연휴양림과 삼림욕장 수목원 관광지 도시공원 등지에 폭 2m, 길이 500m 구간의 바닥에 모래나 조약돌 통나무 등 발바닥을 자극할 수 있는 것들을 깐 건강 산책로를 조성해 시민들이 맨발로 산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또 산책로 주변에는 발을 씻을 수 있는 시설과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 등이 마련된다.도는 우선 올해 말까지 충주 제천 옥천 청원 등 4개 지역에 이같은 산책로를 만들어 개장하기로 했다.

<청주〓지명훈기자>mhj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