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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월 22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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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외교 소식통은 푸틴 대통령이 2월말경 한국 방문 일정과 러―일 정상회담이 겹치자 러―일 정상회담 일정을 연기했다고 21일 전했다. 이고리 이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에 앞서 19일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일본 외상에게 전화를 걸어 연기된 정상회담을 한달 뒤인 3월 25∼26일에 열자고 제의했다. 러시아는 18일 정상회담 연기 방침을 일본에 통보한 바 있다.
<모스크바〓김기현특파원>kimki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