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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6월 16일 0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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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간고등어에 따르면 미국 현지 유통회사인 서진아메리카와 20억원을 공동출자, 미국 샌디에이고에 합작공장을 설립했으며 생산설비가 끝나는 다음달 초 한글 ‘안동 간 고등어’와 영문 ‘ANDONG Salted Mackerel’을 함께 표기한 시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지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한달 평균 4000손(1손〓2마리)을 가공, 미주 전역에 판매할 예정이다.
안동 간고등어는 지난해 9월 첫 출시된 이후 서울과 대구 등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추석과 설날 등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면서 지금까지 8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안동 특산품으로 자리잡았다.
<안동〓이혜만기자>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