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존]6월1~2일, 우리영화축제 열린다

  • 입력 2000년 5월 29일 14시 06분


스크린쿼터 문화연대가 주최하는 우리영화축제가 6월 1일과 2일 이틀간 서울 시네코아와 MMC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축제는 스크린쿼터 문화연대와 한국대중음악작가연대가 공동주최하는 라이브 페스티벌 "자유 2000"에 앞서 열리는 것으로 모두 8편의 한국영화들이 상영된다. 상영작은 올 칸영화제 경쟁출품작인 <춘향뎐>을 비롯, <해피엔드>와 <박하사탕>, <오! 수정>, <텔 미 썸딩>과 <쉬리>, <유령>,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등이다. 영화 상영 직후에는 감독과의 대화가 마련된다.

문화연대측은 이번 축제를 인터넷 방송국, Webshow TV와 연결해 1일부터 4일까지 온 라인 상으로도 상영할 예정이다.

오동진(ohdjin@film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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