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빗물’이라는 한자 의미와는 달리 이맘때쯤 눈발이 휘날리는 것도 드문 일은 아니다. 옛사람들은 이날부터 15일을 5일씩 나누어 첫 번째 5일은 수달이 물고기를 잡아다 늘어놓고 두 번째 5일은 기러기가 북쪽으로 날아가며 나머지 5일 동안에는 나무에 싹이 튼다고 했다.
차차 흐려져 눈 또는 비오는 곳이 많겠다. 아침에는 영하 7도∼4도지만 낮에는 2도∼9도로 포근한 날씨.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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