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예술의 전당」 예술감독 문호근씨

입력 1998-05-19 19:47수정 2009-09-2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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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공연장은 사회의 문화수준을 높일 뿐 아니라 외국 예술인들에게 그나라의 문화역량을 알리는 척도가 됩니다.”

문호근(文昊瑾)서울 예술의 전당 신임 예술감독이 최근 예술의 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계획을 밝혔다. 문감독은 “어떤 장르든지 예술가가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무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며 의욕을 나타냈다.

“우리나라 오페라는 제도적 뒷받침없이 인적자원의 열성에 의해서 성장해왔지요. 예술의 전당같은 극장이 오페라 육성에 필요한 구실을 해야 합니다.”

오페라 연출가 출신인 문감독은 “신인 성악가 발굴, 오페라워크숍 등을 통해 대중에 한발 더 다가가는 오페라 역량의 축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감독은 예술의 전당 예술감독 취임전 착수한 서울시립오페라단 ‘호프만의 이야기’연출을 맡아 30일부터 공연을 갖는다.

〈유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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