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골프채 수뢰공무원 『자책감』자살

  • 입력 1996년 12월 30일 20시 20분


▼…골프채를 뇌물로 받았던 한 공무원이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부엌칼로 자신의 왼쪽 가슴을 찔러 자살… ▼…30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양주군청 민방위과장 安鍾鶴(안종학·44)씨가 29일 밤10시반경 의정부시 의정부동 집에서 숨져 있는 것을 슈퍼에 다녀온 부인 박모씨(41)가 발견… ▼…안씨는 지난해 양주군청 지역경제과장으로 근무할 당시 광적면 우신석산 허가를 내주면서 골프채를 받았는데 지난주 검찰이 허가관련서류를 압수해 가자 고민해 왔다고…. 〈의정부〓權二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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