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빅리그 첫 안타 지켜본 父 이종범, 물개 박수

  • 뉴시스
  • 입력 2024년 3월 29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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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구단 SNS 통해 이정후 소식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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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안타를 때려내자 아버지인 이종범 전 LG트윈스 코치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는 모습이 현지 중계 영상에 잡혀 눈길을 끌었다.

이정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4 MLB 정규리그 본토 개막전에서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샌디에이고의 일본인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빅리그 진출 첫 안타였다.

이 때 이정후의 아버지인 이종범 전 LG트윈스 코치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는 모습이 현지 중계 영상에 잡혔다. 경기장에서는 팀 코치진으로 보이는 관계자들이 이정후의 첫 안타를 기념해 안타 친 공을 챙기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이날 이정후의 소속 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공식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첫 안타를 축하했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첫 안타 소식을 알렸다. 구단은 안타 순간을 기록한 동영상을 올렸고, ‘이정후 개인 첫 안타’라는 한글도 함께 게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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