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새 전력강화위원장 뽑는다…클린스만 후임 속도

  • 뉴시스
  • 입력 2024년 2월 20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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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성·이영표·이임생 등 거론

대한축구협회가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후임 사령탑 선임을 위한 인선 절차를 시작했다.

축구협회는 20일 “오늘 오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구성하는 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발표한 협회가 공석이 된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 것이다.

가장 먼저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 물러난 독일 출신의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의 후임부터 뽑는다.

대표팀 감독은 전력강화위원회의 후보군 압축과 최종 면접 등을 통해 선임되는데, 전력강회위원회는 축구협회 임원회의를 통해 뽑힌 전력강화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새 전력강화위원장으로는 정해성 축구협회 대회위원장, 이영표 축구해설위원,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협회는 “전력강화위원장 선임 및 위원회 구성이 확정되면 공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은 다음 달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앞두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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