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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대패·챔스리그 8강 탈락’ 바르셀로나, 감독 경질
뉴시스
업데이트
2020-08-18 09:23
2020년 8월 18일 09시 23분
입력
2020-08-18 09:22
2020년 8월 18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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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으로 쿠만·포체티노 등 거론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가 감독 경질로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키케 세티엔 감독은 더 이상 1군 감독이 아니다. 이사회를 통해 결정했다”며 “조만간 새 감독을 공식 발표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로써 올해 1월 지휘봉을 잡은 세티엔 감독은 25경기만 지휘하고,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예상된 수순이다.
바르셀로나는 2019~2020시즌 라리가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우승을 넘겨줘 3연패에 실패했다.
또 지난 15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충격적인 2-8 대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우승 타이틀을 하나도 거머쥐지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바르셀로나가 무관으로 시즌을 마친 건 2007~2008시즌 이후 12시즌 만이다.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후, 공격수 리오넬 메시의 이적설이 불거지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이에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분위기를 다잡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첫 번째가 감독 교체인 셈이다.
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선수로 뛰었던 네덜란드 출신 로날드 쿠만이 후임 사령탑으로 유력하다. 쿠만 감독은 현재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지도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후보 중 하나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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