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슈타트, 비스바덴에 역전승…백승호 1골 1도움 활약

  • 뉴시스

독일 분데스리가2 다름슈타트의 백승호가 승리의 주역이 됐다.

다름슈타트는 22일(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머크 슈타디온 암 뵐렌발토어에서 열린 비스바덴과의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2 33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다름슈타트는 전반 5분에 비스바덴 마누엘 셰플러에게 골을 허용했다. 전열을 가다듬기 전 일격을 당한 것이다.

위기의 팀을 구한 건 백승호였다.

백승호는 후반 18분 크로스로 세다르 두르순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해 분위기를 바꿨다. 백승호는 후반 32분에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2-1로 리드를 잡은 다름슈타트는 후반 33분 백승호를 마르셀 헬러와 교체했다.

헬러는 경기 후반 골을 터뜨리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다름슈타트는 시즌 12승13무8패(승점49점)를 기록해 5위를 달렸다.

한편, 홀슈타인 킬의 서영재는 오스나브뤼크와의 원정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됐다. 서영재의 동료 이재성은 이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홀슈타인 킬은 1-4로 패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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