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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FA 양인영 보상선수로 김단비 지명
동아일보
입력
2020-04-28 03:00
2020년 4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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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하나은행으로 이적한 양인영(25)에 대한 보상 선수로 김단비(28)를 27일 지명했다. 2011년 우리은행에 입단한 김단비는 2017년 하나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FA 이적한 김정은의 보상 선수로 팀을 옮겼다. 김단비는 통산 199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3.6득점, 2.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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