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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허훈,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위…2위 LG 김시래
뉴시스
업데이트
2019-12-26 13:58
2019년 12월 26일 13시 58분
입력
2019-12-26 13:57
2019년 12월 26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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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허웅 이어 '형제 올스타 팬 투표 1위' 영예
프로농구 부산 KT의 에이스 허훈(24)이 2019~2020시즌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6일 올스타 팬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25일 마감한 팬 투표에서 허훈은 총 투표수 11만4187표 가운데 5만104표를 받아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농구 대통령’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의 차남인 허훈이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 전 감독의 장남이자 허훈의 형인 허웅(26·원주 DB)은 2015~2016시즌, 2016~2017시즌 2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등극한 적이 있다.
KT는 2018~2019시즌 양홍석에 이어 2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 선수를 배출했다.
허훈은 올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평균 33분25초를 뛰면서 평균 16.5득점 7.4어시스트 3리바운드로 활약 중이다. 국내 선수 평균 득점과 어시스트 부문에서 선두를 질주 중이다.
다만 허훈은 왼쪽 허벅지 부상 탓에 지난 17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부터 코트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KT도 허훈의 결장 이후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LG의 가드 김시래(30)는 4만5952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김시래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평균 31분3초를 소화하며 평균 11.6득점 5.6어시스트 2.9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어시스트 부문에서 허훈에 이어 2위다.
지난 시즌 최다 득표자인 양홍석은 4만2030표를 얻어 3위에 올랐다.
포지션 별로는 가드와 포워드 부문에서 허훈, 양홍석이 1위를 차지했고, 센터 부문에서는 3만4728표를 받은 LG의 외국인 선수 캐디 라렌이 1위였다.
올스타전 참가 선수 최종 24명은 이날 오후 기술위원회를 통해 확정된다.
팬 투표 1, 2위에 오른 허훈과 김시래가 양 팀 주장을 맡아 드래프트를 통해 올스타팀을 구성한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19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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