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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부상’ 류현진 16일 불펜 피칭 40구 예정…재활 박차
뉴스1
업데이트
2019-04-15 07:26
2019년 4월 15일 07시 26분
입력
2019-04-15 07:23
2019년 4월 15일 0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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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2·LA 다저스)이 불펜 피칭에 나서며 복귀에 박차를 가한다.
15일(한국시간) LA타임즈의 호르헤 카스티요 기자 등에 따르면 류현진은 16일 불펜 피칭 40개를 소화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지만 왼쪽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껴 2회말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검진 결과 내전근(사타구니 근육)이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고 류현진은 지난 10일 부상자 명단(10일짜리)에 올랐다.
류현진은 11일과 13일 캐치볼을 캐치볼을 진행했고 14일에는 평지에서 투구 훈련을 소화했다. 추가로 통증을 느끼지 않은 류현진은 불펜 피칭에 나선다.
재활 과정이 순조롭게 이어진다면 류현진은 시뮬레이션 게임,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 등을 거치고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전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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