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컵스전 대타로 2루수 땅볼…타율 0.167

  • 뉴스1
  • 입력 2019년 4월 1일 0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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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9회말 대타로 출전했지만 범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대타 출장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67(6타수 1안타)로 떨어졌다.

추신수가 나온 것은 팀이 10-10으로 맞서고 있던 9회말 무사 2루 끝내기 찬스였다. 페드로 스트롭을 상대한 추신수는 초구를 공략했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땅볼 때 3루까지 간 주자 조이 갈로가 스트롭의 폭투에 홈을 밟아 11-10으로 승리했다.

2연승한 텍사스는 2승 1패, 2연패를 당한 컵스는 1승 2패가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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