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의 원클럽맨 고요한이 2019시즌 주장 완장을 찬다.
서울은 25일 고요한을 2019시즌 주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고요한은 2004년 서울에 입단해 2006년 리그 컵 대회를 통해 데뷔했고 16년째 서울을 지키고 있다.
특히 매 시즌 팀이 필요로 하는 포지션을 소화해 우승의 순간도 함께 해왔다. 2006년 리그 컵 우승을 시작으로 2010년과 2012년, 2016년 K리그, 2015년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고용한은 “주장으로 선임돼 큰 영광이다. 올 시즌은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솔선수범하며 절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요한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가교 역할에 힘써 좋은 분위기 속에서 시즌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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