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메달 공개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6월 16일 05시 45분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의 메달이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바하 올림픽 파크에서 공개됐다. 리우올림픽의 총 메달수는 2488개로 조직위원회의 엄격한 친환경 기준에 따라 제작됐다.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의 메달이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바하 올림픽 파크에서 공개됐다. 리우올림픽의 총 메달수는 2488개로 조직위원회의 엄격한 친환경 기준에 따라 제작됐다.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메달 공개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조직위원회가 15일(한국시간)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달을 공개했다. 리우올림픽의 총 메달 수는 2488개다. 금메달과 은메달이 각각 812개, 동메달이 864개다. 중량은 500g. 조직위는 엄격한 친환경 기준에 따라 메달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금메달은 수은을 제외한 금으로 만들어졌고, 은메달과 동메달의 30%는 재활용 소재로 채워졌다. 또 메달의 리본은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했다. 메달의 중앙부가 가장자리보다 두껍게 제작된 점도 특색이다. 역대 올림픽 메달 중에선 처음이다. 조직위는 아울러 이번 대회의 공식 슬로건을 ‘뉴 월드(A New World)’로 선포했다. 조직위는 “새로운 시각과 새로운 영웅들, 스포츠가 지닌 역동적 힘에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女농구, 벨라루스 꺾고 리우 예선 8강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15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에서 벌어진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유럽 강호 벨라루스를 66-65로 꺾고 극적으로 8강에 올랐다. 강아정(KB스타즈)이 18점, 김단비(신한은행)가 17점, 박지수(분당경영고)가 13점·1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한국은 벨라루스, 나이지리아와 1승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득실차에서 조 2위를 확보했다. 1차전에서 나이지리아를 71-60으로 완파했던 벨라루스가 조 1위를 차지했다. 12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선 상위 5개국이 리우행 티켓을 거머쥔다. 4강 진출국들은 리우올림픽 본선으로 직행하며, 8강전에서 패한 4개국은 남은 한 장의 티켓을 놓고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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