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 교통사고… 포르쉐 911 앞부분 파손 ’피해자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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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3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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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소속 김태균 선수가 집으로 귀가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23일 오전 0시 2분쯤 자가용으로 귀가하던 김태균은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 앞 사거리에서 원촌동 엑스포과학공원 방면으로 가던 25세 조 모 씨의 승용차와 추돌했다.

김태균의 차량인 포르쉐 911은 앞부분이 파손됐고 조모 씨의 차량인 쏘렌토는 반쯤 뒤집혔다.

경찰은 “이번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두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이번 사고는 김태균이 피해자 입장이다”면서 “조 씨는 자신의 차량이 브레이크가 안 들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 “두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모두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지만 김태균이 몸이 좀 찌뿌둥하다며 병원에서 치료를 해 보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한화 김태균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화 김태균 교통사고, 가해자 보험비 엄청 오르겠네” “한화 김태균 교통사고, 두 분 다 크게 안 다쳐서 다행입니다” “한화 김태균 교통사고, 브레이크가 왜 안들었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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