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여왕’ 김세영(21·미래에셋·사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김세영은 18일 경기 포천시 일동레이크CC(파72)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지난해 우승자 허윤경(24)과 동타를 이룬 뒤 18번홀(파3)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파를 낚아 승리를 결정지었다. 통산 4승을 모두 역전 우승으로 장식한 김세영은 우승 상금 1억 원과 함께 3600만 원 상당의 볼보 V40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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