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근 전 코치, 연세대 새 사령탑 선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11월 16일 07시 00분


1990년대 남자농구 전성기를 이끈 스타 중 한명인 정재근(42)이 모교인 연세대 감독이 된다. 연세대 체육위원회는 15일 “정재근 전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지난달 김만진 전 감독의 자진사퇴 이후 후임 사령탑을 공개모집했고 최종 정 신임 감독을 선택했다. 정 감독은 마산고와 연세대를 거쳐 실업 SBS에 입단했고 프로출범 이후 SBS와 현대, KCC를 거쳐 2005년 은퇴했다. 프로 9시즌 동안 381경기 평균 11.4점, 3.4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정 감독은 현역 은퇴 후 2007년까지 KCC에서 코치를 했고 2010년까지 연세대에서 코치를 맡았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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