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 ‘로빈후드 애로’ 예선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7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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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세계 랭킹 1위 기보배(광주시청)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과녁 정중앙에 꽂힌 화살의 뒤를 명중시키는 일명 ‘로빈후드 애로’를 기록하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기보배는 5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날 여자 리커브 예선 라운드에서 1389점을 쏴 1위에 올랐다. 로빈후드 애로는 60m 경기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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