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성, 레이크힐스오픈 우승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5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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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장애를 극복한 최호성(38)이 한국프로골프투어(KGT)에서 30개월 만에 우승했다. 20세 때 사고로 오른쪽 엄지손가락 한 마디가 절단돼 4급 장애 판정을 받은 최호성은 29일 함안 레이크힐스경남골프장(파72)에서 열린 레이크힐스오픈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합계 8언더파로 전날 공동 선두였던 재미교포 존 허(한국인삼공사)를 4타 차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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