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여자축구연맹전 오늘 개막

  • 입력 2009년 9월 22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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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의 여왕벌’ 지소연(18·한양여대)과 ‘철벽 수비수’ 심서연(20·여주대)이 맞대결을 벌인다.

올해 여자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물의나라 화천 제8회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22일부터 10일 간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대학부 전국 49개 팀 1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최대 관심은 대학부 최강자 한양여대의 우승 여부. 지소연이 뛰고 있는 한양여대는 4월 강진춘계여자연맹전 정상에 올랐고, 당시 지소연은 8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한양여대는 개막 첫 날부터 강호 여주대와 맞붙는다. 한양여대 이상엽 감독은 “여주대와 위덕대 등이 무시 못할 전력을 갖고 있지만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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