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은 10일 오전 11시21분(한국시각) 베이징 국가아쿠아틱센터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1초 86으로 골인 종전의 자신의 기록을 앞당긴 것은 물론 아시아기록을 수립하며, 한국 수영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의 금빛 소식이 전해지자 이를 축하하는 네티즌들로 하여금 박태환의 미니홈피는 뜨겁다. 하루 방문자 수는 이미 10만 명이 넘었고, 방명록의 글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늘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태환의 미니홈피에 “오늘 너무 멋졌어요”, “경기장면 내내 긴장하고 있어서 온몸이 아프지만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눈물이 날정도로 멋진 경기였습니다. 박태환 파이팅”이라며 응원과 칭찬의 글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금메달 소식 후 얼마 있지 않아 “오빠대박ㅋㅋㅋㅋㅋㅋㅋ추카해!!^^”라며 평소 친하게 지낸다는 김연아의 축하 메시지도 남겨 있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태환 미니홈피: http://www.cyworld.com/freestylewin/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응원글쓰기]우리선수들에게 힘을~! 모든 승리에는 당신의 응원이 있습니다.
‘베이징올림픽 3일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