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싹쓸이 쇼핑’ 이어갈까

  • 입력 2008년 5월 1일 02시 57분


KLPGA 올 4전승… ‘휘닉스파크’ 1R도 대거 상위권

하이마트 골프단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우승 확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까지 치른 4개 대회에서 하이마트 선수들이 모조리 우승을 휩쓸었다.

지난 시즌 9승을 올린 ‘꼬마 천사’ 신지애가 2승을 챙겼으며 신인 유소연과 오채아가 나란히 1승씩 올렸다.

시즌 5번째 대회로 30일 강원 평창군 휘닉스파크GC(파72)에서 개막한 휘닉스파크클래식 1라운드에서도 하이마트 로고를 단 선수들이 대거 상위권에 올랐다.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신지애와 유소연 오채아 조영란이 나란히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12위로 경기를 마쳤다.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나선 이주은(현대아산), 원윤정과는 3타 차.

신지애 유소연 오채아는 바람이 강해진 오후 조로 티오프했기에 바람이 뜸한 오전 조로 출발할 2라운드 때 스코어를 더 줄일 가능성이 높다.

문현희(테일러메이드)와 최유진(김영주골프) 등은 공동 3위(4언더파 68타)에 올랐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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