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미 이글… 1R 1타차 선두

  • 입력 2006년 10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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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골프장(파72·6381야드)에서 개막된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오롱 하나은행 챔피언십 1라운드.

올 시즌 LPGA투어 첫 대회였던 SBS오픈 챔피언 김주미(하이트맥주·사진)는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4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주미는 6번 홀(파4)에서 60야드를 남기고 60도 웨지로 한 세컨드 샷이 컵에 들어가 이글을 잡은 데 힘입어 모처럼 우승 기회를 잡았다.

김주미가 리더보드 꼭대기를 차지하긴 했어도 지난해 챔피언 이지영(하이마트)이 1타차 2위(5언더파 67타)로 바짝 쫓았고 공동 3위 그룹(4언더파 68타)이 6명에 이르는 상황이라 마음을 놓을 처지는 아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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