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이거 우즈, 내년 두바이클래식 출전

  • 입력 2000년 8월 1일 09시 08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내년 유러피언골프(EPGA)투어의 하나인 두바이데저트클래식에 출전한다.

대회조직위원회 봅 윌킨슨 사무국장은 1일(한국시간) “우즈가 ‘새로운 장소에서 플레이하고 싶다’면서 내년 대회에 출전할 뜻을 밝혔다”고 발표했다.

윌킨슨 사무국장은 “우즈는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이 시대 최고의 골퍼”라면서 “그의 출전으로 대회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2001 두바이데저트클래식은 3월 1일부터 나흘간 아랍에미레이트의 에미레이츠골프클럽에서 총상금 130만달러를 놓고 펼쳐진다.〈두바이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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