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약중인 한국의 원재숙(27)이 96일본LPGA투어 후지쓰여자골프대회(총상
금 54만달러) 연장전에서 석패, 시즌 2관왕 달성에 실패했다.
원재숙은 13일 일본 하마노GC(파72)에서 벌어진 마지막 3라운드에서 후쿠시마 아
키코(일본)와 11언더파 2백5타로 동타를 이뤘으나 연장전 세번째홀에서 버디를 낚은
후쿠시마에게 아깝게 졌다.
이로써 지난 6월 산토리오픈에서 우승했던 원재숙은 준우승 상금 4만8천달러에 만
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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