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0대 여성 1500명 모집
서울시가 출산과 육아로 일터를 떠난 30∼50대 경력보유 여성의 복귀를 돕기 위해 최대 90만 원의 구직지원금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26 서울커리업 구직지원금’ 3·4차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1500명이다. 서울커리업 구직지원금은 경력보유 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지원하는 ‘서울커리업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 거주 30∼59세 미취업·미창업 여성이다. 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주 15시간 미만 단시간 근로자도 신청할 수 있으나, 정부나 다른 지자체의 유사 구직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이라면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월 30만 원씩 최대 3개월간 구직활동에 필요한 ‘커리업 포인트’가 지급돼 학원 수강료, 교재 구매비뿐만 아니라 면접 준비 비용과 자녀 돌봄 비용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 수령 중 취·창업에 성공하면 30만 원의 ‘취·창업 성공금’이 추가 지급돼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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