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얼굴에 청테이프, 주먹질까지…여고생 3명, 집단폭행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7월 6일 15시 43분


경찰. 게티이미지뱅크
경찰. 게티이미지뱅크
경기 김포에서 또래 여학생을 집단 폭행한 여고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를 받는 10대 여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1시 40분경 김포시 고촌읍의 노상에서 또래인 10대 여학생의 머리 부위 등을 주먹 등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학생은 이 과정에서 얼굴에 청테이프를 붙였다 떼는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나머지 1명은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원 확인 등 기초조사를 마친 뒤 이들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경찰은 도주한 피의자 1명이 피해 여학생과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보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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