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마포장애인복지타운 건립 걸림돌 사라졌다

  • 동아일보

법적 분쟁 끝에 마포구 승소
구, 마포요양병원과의 명도소송서 승소
해당 부지에 장애인 종합복지시설 조성

마포장애인복지타운 조감도. 마포구 제공
마포장애인복지타운 조감도. 마포구 제공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마포요양병원과의 법정 분쟁을 끝내면서 그간 지연된 마포장애인복지타운 건립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마포구는 옛 마포구의회 건물에 마포장애인복지타운 건립을 계획하고, 건물을 무단 점유 중인 마포요양병원에 수차례 퇴거를 요청했다. 그러나 병원 측은 점유를 지속하면서 구를 상대로 각종 소송을 벌여왔다. 하지만 2024년 7월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가 병원이 제기한 행정심판을 기각했고, 2025년 8월 서울행정법원 역시 병원 측이 제기한 행정소송을 기각했다. 지난달에는 마지막 법정 분쟁이었던 민사 명도소송에서도 마포구가 승소했다.

모든 법적 절차에서 승소하며 정당성을 입증해 낸 마포구는 공유재산 회수 절차에 착수하는 등 마포장애인복지타운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 마포장애인복지타운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문화창작소 △장애인공방 △직업훈련·일자리지원센터 △운동센터 △장애인마이스터 직업학교 등을 통합 제공하는 종합복지시설.

박 구청장은 “기존 마포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타운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장애인 복지타운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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