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성금 2600억원… 사회공헌 달성

  • 동아일보

[사회공헌 Together] SK그룹

SK그룹은 연말 성금 기탁 등 전사적 나눔활동을 펼치고 각 계열사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사회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는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0억 원을 기탁했다. 1999년 처음 시작한 ‘희망나눔 캠페인’은 올해 누적 기부액이 2600억 원을 넘어섰다.

‘SK행복나눔김장’도 30년째 이어오고 있다. SK는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김치 2만4000포기를 구매해 전국 539개 사회복지기관, 2051세대의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디스커버리 등 관계사는 ‘희망메이커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올해 300명의 아동·청소년을 지원했다. 희망메이커는 2012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진로탐색·학습·멘토링·문화체험 등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한국체육대, SK슈가글라이더즈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체육 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특수학교 4곳에서 104회의 핸드볼 교실을 열었다. 비용은 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해 조성한 ‘1%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했다.

SK온은 홀몸 노인들을 위해 스마트기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생활 운동을 안내하고 있다. 지금까지 SK온의 도움을 받은 홀몸 노인은 14만 명에 달한다. SK네트웍스는 이천시청·소방서와 ‘수도권물류센터 화재 예방 및 피해 최소화’ 협약을 맺고 전국 물류센터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부터 ‘행복 인공지능(AI) 코딩스쿨’을 통해 장애 학생 맞춤 교육을 제공 중이다. 지금까지 6186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SK하이닉스는 실종 위험 계층을 보호하는 ‘행복GPS’와 결식 우려 계층을 돕는 ‘행복도시락’, 재난 현장의 구호 활동을 돕는 ‘지역 세이프티(Safety) 기금’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의 디지털 소통을 돕는 ‘실버프렌드’와 ‘ICT 사랑방’, 청소년 대상 AI·코딩·예술 교육 ‘하인슈타인’ 등 기술 기반 사회공헌도 펼치고 있다. 10월에는 이천시와 함께 ‘행복AI스터디랩 4호’를 개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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