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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호선 제일 느려…20년 넘은 노후차량 60%”
뉴시스
업데이트
2022-10-14 12:27
2022년 10월 14일 12시 27분
입력
2022-10-14 12:26
2022년 10월 14일 12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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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중 1호선이 가장 속도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김두관 의원실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노선별 운행속도는 1호선이 26㎞/h로 가장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1호선은 가장 빠른 노선인 4호선(40.1㎞/h)에 크게 못 미쳤다.
전체 노선의 영업거리는 312.3㎞, 역수는 278개, 소요시간은 566.5분으로 전체 노선의 표정속도(Shuedule velocity)는 33.1㎞이다. 표정속도는 정차 시간을 포함한 속도를 일컫는다.
서울지하철의 전동차는 총 3563칸 중 30년 이상 노후 차량이 107칸, 26~29년 차량이 1192칸, 20~25년 차량이 823칸으로 20년 이상 차량 비율이 59.6%에 달했다.
노선별로 보면 2호선이 9.4년으로 평균사용연수가 가장 짧고, 4호선이 28.1년으로 가장 길다. 4호선에 이어 1호선도 26.2년, 8호선 25.3년 순으로 사용연수가 길다.
1호선 63칸은 2015년 대수선 후 연장 사용되고 있으며, 2호선 40칸 중 22칸은 개량 후 사용, 18칸은 신조차로 교체 중이다. 3호선 20칸은 신조차 교체가 올해 완료될 예정이며 4·5·7·8호선 1176칸은 2026년까지 순차로 교체될 예정이다.
김두관 의원은 “지하철의 최초 설계속도에 따라 속도 개선 사례가 없다”며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적기 차량 교체와 더불어 차량 속도 개선방안도 장기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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