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어깨 수술’ 한화 문동주 “반드시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

  • 뉴스1
  • 입력 2026년 5월 20일 15시 49분


2일 삼성전서 어깨 부상…수술 결정하며 ‘시즌 아웃’
미국서 어깨 수술…“하루하루 성실히 버텨내겠다”

어깨 수술을 받은 한화 문동주.(문동주 SNS 캡처)
어깨 수술을 받은 한화 문동주.(문동주 SNS 캡처)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문동주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화 구단은 20일 “문동주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켈란-조브클리닉에서 관절와순 봉합술을 받았다”며 “수술은 성공적으로 완료됐고, 이틀 뒤부터 재활 시작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단 미국에서 재활을 시작하는 문동주는 경과를 지켜본 뒤 귀국할 예정이다.

문동주는 지난 2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지만, 아웃카운트 2개만 잡고 강판했다. 그는 1회말 1사 2루에서 최형우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한화 벤치를 향해 교체를 요청했다.

이후 2곳의 병원에서 검진을 진행한 결과 우측 어깨 관절와순 손상에 따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문동주가 수술을 결정하면서, 자연스럽게 올 시즌도 끝이 났다.

문동주는 부상 전까지 6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5.18의 성적을 냈다.

한화 구단은 “향후 재활 기간은 수술 경과를 확인한 뒤 결정할 예정”이라며 “문동주는 수술 후 상태에 만족하고 있으며 성실히 재활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어깨 수술을 받은 한화 문동주.(문동주 SNS 캡처)
어깨 수술을 받은 한화 문동주.(문동주 SNS 캡처)
문동주도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한 복귀를 약속했다.

그는 “수술은 잘 끝났다. 걱정해 주신 모든 분께 먼저 이 말씀부터 전하고 싶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앞으로 긴 재활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한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문동주는 “하루하루 성실히 버텨내서 부상 전보다 더 단단하고 나은 선수로 마운드에 서겠다”며 “그게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가족, 동료 선후배 등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한 문동주는 “반드시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기다려달라”며 글을 끝맺었다.

(서울=뉴스1)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