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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람이 죽었다” 허위 신고도 모자라 경찰에 흉기 위협한 50대 남성 체포
뉴스1
업데이트
2022-03-21 13:29
2022년 3월 21일 13시 29분
입력
2022-03-21 13:29
2022년 3월 21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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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술에 취해 “사람이 죽었다”며 허위로 신고한 뒤 출동한 경찰관을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20일 오후 4시쯤 중랑구 망우동의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술에 취해 여러 차례 112에 신고한 뒤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자신의 집 유리창을 파손하며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람이 죽었다”고 신고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허위 신고로 드러났다. 경찰은 테이저건과 방패를 이용해 A씨를 제압 후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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